1인분 장보기 기준을 알아봅니다. 혼자 살기 시작하면 장보는 방식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보다 늦게 체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익숙한 기준으로 식재료를 사게 됩니다. 마트에서 할인하는 묶음 채소를 담고, 계란도 대용량으로 사고, 두부와 우유, 반찬류도 넉넉하게 넣고, 라면이나 냉동식품도 한 번에 여러 개 사두면 왠지 든든해 보입니다. 특히 자취 초보는 “어차피 먹을 건데 한 번에 사두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해 보이고, 장보는 횟수도 줄어들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혼자 살아보면 여기서 문제가 자주 생깁니다. 냉장고 안에 분명 식재료는 많은데 막상 먹을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채소는 생각보다 빨리 상태가 달라지고, 반찬은 애매하게 ..